청와대 춘추관전면 모습 이란 대사관 파하드 아마디 지붕 방수하기
낯선 건축 속으로 잠입하기. 어쩌면 이것은 롤러코스터보다 흥미로운 모험일 게다.
특히 대사관이라는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은밀성(혹은 폐쇄성)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다. 동빙고동의 주한 이란대사관은 이런 신비로움을 품고, 모험의 출발을 알리는 게이트처럼 서 있다. 그러나 그 시작은 만만치가 않다. 일주문의 사천왕처럼 건물의 네 귀퉁이를 장악하고 있는 4개의 노출콘크리트타워, 이것은 전면부의 개방성이 무안할 정도로 발을 무겁게 만드는 무형의 경계를 조장한다. 그럼에도 안쪽에 살짝 보여지는 사선의 힌트'에 힘을 얻어 발을 들여놓는 순간 멈출 수 없는 모험은 시작된다.
국내 최우수 건축에 선정되기도 했던 하나의 작품이라고 해야 어울릴거 같은 건축물이다. 말만 들어도 알만한 국내 최고의 1군건설에서 시공하여 관리 해오던 곳이나 누수를 잡지 못해 애를 먹던 건물인데 완벽 하게 해결한 경우이다.
이곳은 경기도청의 도지사 집무실이 있는 신관 옥상방수 사례이다. 옥상슬라브가 노후되고 누수가 되어 선경 경질 폴리우레탄폼으로 시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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