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생생한 현장 MBC 북극의 눈물
제작비 무려 20억 가량소요된 <북극의 눈물> 세계 극지의 해를 맞아 벼랑끝으로 몰려가고 있는 북극을
찾아 광대한 자연과 그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원주민인 "이누이트" 의 삶을 취재함으로써 자연의 법칙을 인류가 운영하면서 어느 순간 지구가 치명적인 한계를 향해 달려 가고 있음을 알리려는 작품이다.
북극의 눈물은 총3부작으로 12월 7일밤 10시 35분 첫방송으로 그 역사적 현장을 생생히 담아냈다.
흔히 환경이 돈'이라고도 하고
기후 변화가 경영 환경을 바꾼다고 하고
또 '저탄소 녹색 성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하지만 실감이 안난다.
<북극의 눈물 제작발표회 장면 동영상>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는 것!
호주와 하와이 사이 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투발루 정부는 2001년 11월 지구온난화로 인해 높아지는 해수면 상승때문에 국토는 포기하겠다고 선언을했다. 온난화로 인해 최초로 한 국가가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릴 운명에 놓인다. 9개의 작은 섬에 9천명이 사는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은 해발 4.5m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계속 높아지면 앞으로 50년 안에 바닷속에 잠기는 것이다. 지구 역사상 최악의 생물 멸종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결과 라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2억5100만년 전 지구 역사상 최악의 생물 멸종은 페름기(Permian period) 말에 발생했다. 고 학자들이 발표한다. 해양 생물의 90%, 육상 생물의 70%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생태계가 회복되기까지 이후 500만년 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재앙이었지만, 지금까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 까지의 연구결과가 이 대멸종의 원인이 시베리아 화
산 활동으로 배출된 온실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면서 발생했 다는 이론을 제기했다. 당시 시베리아에서는 약 100만년간 화산 활동이 계속돼 북미 대륙을 800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용암이 분출됐다. 화산 활동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배출 되면서 지구 기온이 점점 상승하는 온난화가 진행됐다.
그래도 우리는 태연자약하다.
당장 눈앞에 실감을 못하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이든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바로 화석연료의 사용이다.
2008년 12월7일밤 "MBC창사 특집 북극의 눈물"은 무려 20억의 제작비를 들인 수작으로 보인다.
지구상에 마지막 보고인 북극 광대한 자연과 얼음속에서 살아가는 원주민 "이누이트 의 삶을 생생하게 다뤘다.
위험을 무릅쓰고 촬영에 임한 제작진에게 정말 찬사를 보내야 한다.개썰매를 끌고 북극곰 사냥에 나선 사람들이
돌아갈길이 녹아 없어져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장면들은 정말 보기드문 명장면이었다.
바로 잡은 1톤이 넘는 고래를 즉석에서 베어내서 고기를 나누어 가지는 모습!~
그들의 삶의 터전이 서서히 죽어 없어지고 있다는 현실!
어떻게 보면 그들의 삶의 종말이 오고 있다는 느낌에 안쓰럽기도 하고 참혹하기도 한 그런 생생한 다큐멘터리였다.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 영화배우 안성기의 나레이션 더빙 동영상>